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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는 맛집

남포동 돈까스 미화당 함박스테이크 맛집

by 두잇맨 2020. 8. 5.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남포동에 다녀왔습니다.

 

남포동에서 일을 할 때에는

데이트 코스가 

남포동이였는데

 

남천동으로 옮기고 나서는

광안리, 해운대, 송정에서

데이트를 자주 하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남포동에 다녀왔습니다.

돈까스가 먹고싶어서

예전부터 가보고싶었던

분위기가 남다른

미화당에 다녀왔습니다.

 

 

 

 

 

 

남포동 돈까스 중에

제가 가는 곳은 

이승학 돈까스,

광복경양식,

토야카츠가 있는데

토야카츠는 언젠가 부터

사라졌더라고요

다른 집이였는데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미화당에 이번에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ABC 주차장 골목으로 들어가면

고등어 골목이 있는데

그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화당 주차장도 있지만

이름만 같고

주차는 지원을 해주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옛 미화당 백화점이 있던 터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미화당하면서 

추억하기도 좋을거 같습니다.

 

 

바로 옆에 보면 이 입간판이 있습니다.

입간판이 감성적으로 예쁩니다.

가게 느낌도 예측해 볼 수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가게가 나옵니다.

 

 

오픈되어있고

손소독제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손을 소독하고 들어가보겠습니다.

 

 

 

 

 

가게느낌은 미스터 선샤인의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음악도 너무 좋고

돈까스 집 보다는 

와인을 마시기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분위기가 좋다는 말이겠죠?

 

 

후추와 소금 

그리고

옆에 데코로 나온 로즈마리?

쟤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귀여워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 작은 조명들이 분위기를 많이 살려주었습니다.

전체적인 노란등에

무드있는 음악

감성에 젖기 좋았습니다.

 

 

야외에 테라스 자리도 있었는데

무더운 여름이라서

여기 앉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예쁜 식물들 극락조도 있네요.

사장님께서 인테리어 센스가

좋으신거 같습니다.

 

 

 

 

 

 

 

저희는 B세트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메뉴가 3개가 나오는데

2만 7천원이면

가격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미화당 마크가 레트로하고 예쁘네요

셋팅이 참 예쁩니다.

밥 맛이 날거 같습니다.

 

먼저 크림치즈바게트가 나왔습니다.

 

 

 

바게트와 샐러드

그리고 마늘

크림치즈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가 나왔습니다.

바게트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샐러드와 마리네이드를 곁들여서

먹으면 맛있다고

친절히 설명히 해주셔서

그렇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크림치즈가

평소 먹던 크림치즈보다

더 꾸덕하고 맛도 좋았고

 

마리네이드는

제가 먹은 것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습니다.

 

엄청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단 맛이 없지도 않았습니다.

 

저한테는 딱 맞는 당도였습니다.

 

 

요즘 어딜가나 볼 수있는

SNS 해쉬태그 이벤트를 하시면

샹그리아랑 오렌지쥬스 둘 중 1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1개는 이벤트를 하고

1개는 주문을 하였습니다.

 

저는 운전을 해야해서

샹그리아 맛만 봤는데

샹그리아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예전 스페인에서 먹었던 맛이 .....?ㅋㅋㅋ

 

오렌지쥬스도 당도도 높고 맛이 좋았습니다.

 

비쥬얼도 참 곱습니다.

 

 

 

 

그리고 수프가 나왔는데

수프가 식욕을 돋구기

딱 좋았습니다.

 

맛있는 수프였고

제 속을 달래주었습니다.

 

그리고 메인 메뉴인

함박스테이크와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함박스테이크와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저는 돈까스를

엄청 기대했었는데

 

돈까스보다

함박스테이크가 더 맛있었습니다..허걱

 

 

 

 

 

함박스테이크 안에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더 감칠 맛이 났습니다.

 

스테이크가 부드럽고

치즈와 조화가 잘 이루어졌고

조금 느끼해서 

피클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돈까스는

튀김옷도 매우 얇고

고기가 사진과 같이 매우 두툼해서

두툼한 조금은 뻑뻑한?

식감을 좋아하시면

딱 입맛에 맞으실거 같습니다.

 

돈까스의 고기가 엄청 부드럽지는 않았습니다.

부드러운 고기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약간 안맞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함박스테이크, 돈까스 맛집임은 틀림없고

분위기 맛집음 더욱 더 틀림이 없습니다.

 

 

 

 

 

 

 

 

 

 

제가 대단한 미식가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맛있는 함박스테이크집에 속합니다.

돈까스는 쏘쏘인거 같습니다.

 

제 입맛에서 포스팅한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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