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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는 둘

밀양 기회송림 야영장 애완동물 동반 캠핑장

by 두잇맨 2020. 7. 7.

 

 

2020/7/4~5

센터 오픈이랑 바쁜관계로 6월달은 캠핑을 못가고

캠핑 마려운 나에게 7월 되자마자 바로 캠핑을 선물해준다.

여름이라 날도 덥고 비 소식도 있는지라 그늘도 있고 편한 곳을 찾다가

예전부터 봐왔던 기회송림으로 가기로 한다.

점심에 광안리 남매에서 맛있는 파스타와 제주달고기를 먹고 출발 !

고속도로에서 내리면 바로라 좋다.

도착을 하면 입구 매표소에서 아저씨가 하루 머물다 갈건지

오늘 갈건지를 물어보신다.

우리는 하루 자고 갈거라서 주차비, 대인2 해서 19000원 결제~

딱 봤을때 현금밖에 안될거 같아서 현금으로 드렸다.

아마도 현금 밖에 되지 않을거 같다 ㅋㅋ

 

 

 

여기 매표소에서 결제를 하면 된다.

 

 

어른 2000원 청소년 학생 군인은 1500원 어린이는 1000원

단체는 30명 이상인데 500원 200원씩 할인이 되는 듯 하다.

 

 

 

결제를 하고 주차를 ~~ 사람들이 가득가득했다.

기회송림유원지 안내도가 있다.

유원지를 둘러싸는 산책로도 있어서 아이들이 킥보드나 어른들의 산책으로도 참 좋아 보였다.

각설하고 짐 내리고 입구에 있는 구루마로 짐을 옮기고 내가 하루 머물 곳을 찾아본다.

 

 

 

 

여기는 애완동물도 이용가능한 캠핑장이라서 강아지를 데리고 많이들 오셨다.

애완동물이 출입가능한 캠핑장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편이라 가까운 분들은 좋을 것 같다.

애완동물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분들도 있으니

매너를 잘 지키는 견주들이 되길 !

여기로 들어가면 텐트촌이 펼쳐진다 !

 

 

 

매표소에 붙어있는 화장실이다.

샤워장도 있지만 사람들이 사용은 잘 하지 않는듯하고

화장실 칸은 적어서 직원분들 사용하는 곳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들어오는 입구에서 왼쪽으로 보면 남 녀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다.

그리고 조금 더 들어오면 쓰레기 버리고 분리수거 하는 곳 그 옆에

이렇게 간이화장실과 두개의 개수대가 있다.

 

 

 

저기 보이는 큰 개수대와 분리수거 하는 곳이 있다.

저렴한 가격에 쓰레기, 분리수거 할 수 있는 곳까지 이렇게 좋을수가~~

 

 

 

구루마에 짐을 싣고 우리는 어디에 자리를 할까 걸어다녀본다.

여름에는 간편한 짐이 최고다..

짐이 많으면 땀나고 힘이든다 

 

 


옆에는 이렇게 물가도 있는데 안전요원도 계시지만

물이 없다.

비도 좀 왔는데 왜이렇게 물이 없을까 !

 

그리고 많은 텐트들

기회송림은 1박을 할 예정이라면 빨리 와서 자리잡든가

아니면 늦은 저녁에 와서 행랑객들이 빠지고 나서 좋은 자리를

잡는게 가장 좋을 듯 하다.

 

세팅을 다하고 여유를 부리다가

오늘의 첫메뉴 소고기를 먹기로 한다.

 

림이가 만들어 온 감자 뭐시기랑..

소고기를 먹는다.

 

소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부채살과 양파를 얹어주고 먹는다.

오늘은 기름 범벅으로 안하고 그냥 구워서 맛있게 먹도록 한다.

 

 

 

맛있게 익어가는 소고기

그리고 마늘 양파들

 

 

 

쓱싹쓱싹

아빠가 사온 가위로 자르는데 정말 잘짤린다

명품이라던데 명품은 명품인거 같다.

슥슥 

크기가 작은 가위임에도 불구하고 슥슥

 

 

 

 

주먹밥과 감자 그리고 마늘

양파와 함께 먹는다.

지금봐도 다시 먹고싶넴

 

 

 

예쁘게 사사사~~

맛있게 먹어봅시다.

그냥 식단이다 식단

 

 

연말에 회원님께서 주신 와인

봄에 벚꽃캠핑에 가서도 먹고

오늘 캠핑에서도 소고기와 함께 먹는다.

 

감사히 잘 먹고있습니다.

 

 

 

 

우리의 베이스캠프~

의도치않게 색이 맞아버린 msr과 힐맨 벙커돔2

 

 

 

캠핑은 해질녘부터지.

랜턴에 불도 올려주고 향도 피워주고

몰려오는 모기들에 모기향도 피워준다.

 

 

예쁜 랜턴 ~

분위기~

앞에 모텔은 NG

 

 

한 여름밤의 너와 나

조명이 참 예쁘다.

벌레가 많은 여름철에는 노란불들을 켜주는게 

정신건강에 좋다.ㅣ

 

 

 

아침에 일어나서 먹은 마라볶음밥과 계란후라이

그리고 남은 목살들.

내가 딱 좋아하는 조합이다.

맛도리도리~

 

 

 

 

 

그리고 철수하기 전에 여유를 느끼다가 왔다.

캠핑은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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